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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8)
버린 다는 사람이 있는게 놀라웠다
라면에 동봉된 다시마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집에있는 다시마 뜯어서 먹는다.
다시 우려내고 고형물 버리는 요리방식은 그야말로 사치라 할 수 있지. ㅋㅋ
맛 다 우려냈느니 하지만 과학적으로 따지면 여전이 우린 물은 우려낸 물일 뿐임.
친환경 저탄소 기후이변 대응의 시대에 그게 문제 안 삼아지는 건 좀 신기하긴 해.
물 끓기 전에 처음부터 넣어서 불리면 먹기 편함.
면이랑 같이 넣으면 질겅거려서 못먹겠더라
가끔 두툼한 다시마 들어있으면 우효~ 초 럭키
폭신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더라고
꼬들꼬들하다 해야하나 식감 좋은데
너구리만 끓여먹을때는 그냥 먹고
짜파구리 해먹을때는 잠시 빼뒀다가 스프 다 비비고나서 넣어먹거나 버리거나 함
다시마 그냥 삶아가지고 초고추장 찍어먹어도 존맛인데... 저걸 왜 버릴까
안 먹는다고? 난 다시마 먹을라고 라면은 너구리만 먹는데.
너구리는 세일도 잘 안 하고 가격도 비싼 이유가 있네
탱탱하게 불었을때
씹어먹는 느낌이 오잖아
떨리고 있잖아
언제까지 눈치만 볼꺼니
버린다는 생각 자체를 해본적이없음
그치만 내 입맛에는 안맞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