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위연
연의
평생 유비와 제갈량한테 충성을 바쳤는데 제갈량이 뭔 관상보고 반골의 상 드립쳐서 왕따당함
심지어 전쟁나서 ㅈ되게 생겼는데 최고사령관이라는 놈이 방에 틀어박혀서 기도하는중이라면서 보고안받으려함
지랄말라고 하면서 들어갔더니 니가 제갈량 죽인거라고 끌끌 반골의 상 어디안가죠? 하면서 더 왕따당함
오냐 진짜 배신해주마 하고 배신하니 사실 예상했음 ㅋ 하면서 제갈량이 죽기전에 심어둔 첩자에게 살해당한 비운의 장군
정사) 위연 : 다 해줬잖아!!!
정사
성격 개 지랄맞고 오만해서 말 그대로 "모든" 사람들이 싫어했음
지보다 전공 대단하고 관직 높은 놈들 깔보고 오만하게 지랄하고 하는거 어찌어찌 잘 구스르고 사람들 다 반대하는데 제갈량이 혼자 필사적으로 커버쳐줌
제갈량이 잘 중용해주고 말도 잘 맞춰주고 잘 달래고 잘 타이르고 보상도 후하게 줬는데 그래도 지랄함
근데 제갈량 군대에 항명하고 아예 제갈량군 퇴로에 불을 지르질않나 지랄이란 지랄은 다하고 결국 제갈량 죽고나서 배신까지 때림
정사) 제갈량 : 다 해줬잖아!!!!!
댓글(11)
연의는 왜 저리 변질된거지?
나름 그래도 촉 중후반기 메인인물인데
대놓고 폐급으로 묘사하면 좀 그러니까?
저럴거란걸 제갈량이 관상으로 알아맞췄다라고 할려다가 위연을 꾸민게 아닐까
연의로 동정표를 얻었지만
정사는 더욱 잔인했다..
심지어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위 이미지가 현대까지 이어져서 아예 "충신 위연을 억까한 무능한 제갈량" 같은 이상한 창작물도 생기기 시작함
제갈량 저승에서 통곡하지 않을까
나관중:ㅎㅎ ㅈㅅ
위연은 정말 좋게 말해서 배신 하겠는데...?고
나쁘게 말하면 이1새끼가 배신 안하면 세상이 말세지 ㅋㅋ 느낌
하지만 의외로 정사 위연 쉴드치는 사람들이 은근 있음
개인적으로 연의 만화판에서 위연 반전이 공명 죽을때까지 통수 치기는 커녕 맨날 장익, 요화, 장억, 왕평 등이랑 같이 공명이 단골로 찾는 심복급 장수 포지션이었던거지.
근데 이놈이 공명이 죽자마자...!
반대로 연의에서 너프 많이 먹은게 이각 곽사라던가
반역할 의도 없이 촉군을 전멸시킬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