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정수기 관리 담당 1년째 하시는분
오늘 필터갈러 오셨는데
나 결혼해서 낼 신혼집으로 이사간다니까
이 동내 사람들 진짜 힘든데 울집 올때마다 나는 간식 챙ㄱㅕ주고
저번에 전집에서 욕 왕창 먹은 다음 우리집 하고 나갔는데
내가 문자로 더운데 시원한 커피 마시러고 쿠폰 준거때매
한달내내 기분 좋았었다고 이제ㅠ묫봐서 아쉽다면서
분명히 행복하게 잘 살거라고
덕담하고는 울면서 나가시네
ㅠㅠ
나 아주머니 담당 권역 내로 이사가는데...
댓글(18)
이녀석 닉네임을 박제해라
머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