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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근데 그거 님이었다는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겁나 대단함
역시 나쁜말 할 거리라곤 머리크기 밖에 없는 사람.
황.제
아니에요. '임'이 아니었으면 이스포츠판의 발전은 최소 5년은 늦어지거나 옆나라가 선점했어요.
요약: 그게 나다
우리차원에서는 그걸 임요환이라고 불러요
그게 당신이었기에 황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이고
그게 페이커였기 때문에 이어받을 수 있었다
처음 시작을 했던 임요환, 그 다음 뒤를 이어서 아이콘이된 이상혁. 둘다 모나거나 논란 없이 성실한 사람이라서 다행이었지, 만약에 마재윤이라거나 철구같은 사람이 아이콘이었어봐
그 날로 E스포츠는 일반 대중에게 어떤 취급을 받게되었을까?
임요한이 스타성 있는 프로게이머로 유명했던거 생각하면 저건 겸손인듯
그 선구자가 큰 사고 안치고 이 판의 아이콘으로 남아줬다는거 자체가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