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후반 MBC에서 절찬방영중이던 애니 ‘메칸더브이’에서
용 형태의 초거대로봇 ‘드래곤드릴러’가 메칸더브이를 아주 개박살을 내버림.
첫짤에서 메칸더브이가 견제로 날린 메칸더방패를 드릴로 구멍뚫어 갈아버릴 때부터
애들이 눈이 휘둥그래지고,(보통 쩌리로봇들은 방패 한방에 부서지니까)
저렇게 일방적으로 얼굴도 손톱으로 긁히고 부서지고 터지고 완벽하게 처참하게 케이오패함.
막짤에서 불타는 메칸더브이 내려보며 오메가 사령관이 "오호호호호호!" 웃는게 공포영화 빰침.
극중 최종보스도 못했던 일로 당시 어린이들이 트라우마걸린 사례도 종종 나옴
댓글(10)
킹왕 짱 쎈 강청용이 울부짖었다!
저거 심지어 주인공 엄마 아니었나
이상하다 강철타입은 드래곤타입 반감인데!
불쏘잖아 1배임
메칸더 브이 설정도 엄청 암울하지 않나 5분내로 해결 못 하면 에너지 파악되서 핵미사일 날라오던가 그랬던 거로
메칸더가 원자력 로봇이라서 원자로가 파악되면 최종병기 오메가 미사일이 날라옴 ㅋㅋㅋ
동양의 용이 약한거는 용납하기 힘들지
그리거 한번씩 부숴주고 새로고쳐야 더 강해진다는 클리셰도 있고
그런데 20년 뒤에 갑자기 용의콧물을...
메칸더 브이가 마이너 로봇물이라 그런가 별 해괴한 설정이 많지. 필살기가 없다던가...!
이 에피소드 방영한 다음날 아침에 학교애들 전부 메칸더가 졌다고 난리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