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라의 통수로 빌딩에 묶인 기도라를 빌딩째로 밀어버리는 고질라
이 장면 자체로도 경이롭지만 이 장면의 진짜 매력은 이 앞컷에 있는데
빌딩 외벽에 비치는 조진다모드 on 고질라의 다가오는 모습
이게 진짜임
"소!레!소!레! 고! 지! 라!"를 연호하는 웅장한 합창의 고조와 합쳐져서
"민다?민다?민다? 와장창우당탕!" 느낌 지대로임
이거랑
킹기도라 비장의 기술
성층권 드랍(...)
진짜 이런게 되는거였냐 싶을정도로 미친 장면이었음
굉장히 짧은 소절이었지만.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도 가장 좋아하는 음악임 (6:00부터)
후........극장관람하고 분명히 꼬라지에 개빡쳐서 나온 영화인데
왜 장면장면은 돌이켜볼수록 역대 최고냐고.....
댓글(26)
최근 몬스터버스 영화는 적이 너무 약했고 분위도 너무 변해서 이런 감성을 못 느꼈어
윈가드 감독이 그런 유치하고 쌈마이하던 시절 고질라 광팬이라서 그럼
이제 감독 바뀌었으니 쇄신들어갈듯?
천사와 악마가 공존하는 영화
개지리는 괴수씬
개지랄난 인간씬
난 그거
고질라가 족팡매 갈기려고 하자, 기도라 목 하나하나가 박자 맞춰 따다닥 고질라 목 물어뜯는 장면
괴수 장면 하나 하나 보면 진짜 역대급 연출의 향연이였어
난 북극에서 빙하깨고 대치구도 잡을때가 최애 장면임
킹오몬 걸작임 ㅠㅠ
모스라 정실 무브가 개쩔었던 영화로만 기억에 남는다.
내각총사퇴빔이 아니었군...
난 이 장면이 진짜 개 쩔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