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2005~2007년 병역산업체 대체복무 했는데 그 회사 망하고 공식적으로 등록된 '전산업무'를 하지 않았다고 대체복무 인정 못받고 2008년 재입대한거라 이재진이 멘탈 나간것도 있다함
이재진은 당시 꾸준히 회사 출근해서 (그 업무는 아니었지만) 일러스트나 그래픽 쪽 일했고 중간중간 병무청 직원이 근태 조사할때 문제없다는 얘기 들어왔는데 갑자기 재입대하라니까 멘탈 나갔을듯.
지금이야 당연히 칼같이 안되는 거지만 2000년대 중반에는 관행 느낌이었고 재입대 판정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거의 없었다고 함.
1. 저 정도면 탈영도 이해된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이 연이어 돌아가셨으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도 안된다.
vs
2. 저렇다 하더라도 탈영은 이해 안된다.
아무리 힘들어도 보통 사람들은 군대에서 30일 넘게 탈영할 생각 자체를 못한다.
댓글(55)
내 후임은 막 상병 달을 때쯤에 부모님이 두분다 돌아가심. 두번째 돌아가실때는 행보관이 직접 절차 무시하고 자가용으로 서울까지 바래다줬음. 근데 그래도 전역 안 시켜주드라 내가 위로 편지도 써서 주고 그랬음.
자@살 안한게 용하네;;
싸이 개객기를 외치겠군
근데 지낸 장소보니깐 충분히 갔을거라고 예상될 곳 같은데 총 들고 탈영은 아니라서 샅샅이 뒤진건 아니었나 보네
근데 사람 인생이 어떻게 불운이 계속 찾아올 수 있냐...ㅠ
저걸 참고 견딘게 대단하다. 내가 저리됐으면 진짜 버텼을까.
저런 일도 있었나 했더니 딱 훈련소 들어가서 아무런 소식 못듣던 때 그때 일어난 일이었군
저분 예능보면 단체생활에 적합한 사람이 아닌걸 바로 알수 있음
군생활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예상도 안됨
딴짓했으면 쌍욕했겠는데 부모님 고향 여관방.... ㅠㅠㅠㅠ
나였으면 부대에서 대형사고 쳤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