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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집 | 24/09/03 14:13 | 추천 7 | 조회 32

40k) 의외로 생긴거와 다르게 자기 일은 잘하는 프라이마크 +32 [3]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49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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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들의 왕자에서 묘사되는 커즈의 내정




그는 더 이상 사냥하지 않았다. 여러 해가 지나자 필요성이 사라졌다. 그의 도시의 하이브는 침묵에 잠겼고, 진보의 빛, 그리고 문자 그대로 가로등과 신호탑의 빛으로 밝아졌다. 수십 년 동안 어떤 범죄도, 죄도 일어나지 않았다. 무정부상태와 저항의 마지막 흔적은 그가 도시 전체에서 모든 가정이 사용할 수 있는 픽터 인터페이스를 통해 희생양의 비명소리를 행성 통신망 전체에 방송하자 곧 사라졌다.


 


그의 옥좌실에 기록된 처형들이 남아 있던 작은 범죄들을 끝냈다. 사람들은 아주 작은 자극만으로도 그가 거리로 나올 거라는 걸 알았다. 두려움 속에서 버텨낸 영혼들은 마침내 그가 베푼 구원을 받아들였다.


 


태양 없는 세계의 수도, 노스트라모 퀸투스는 해가 갈수록 성장했다.


 


우주항해는 워프 기술이 사라지고 발달이 방해받았는데도 그들에게 수수깨끼가 아니었다. 성계의 몇 안 되는 이웃 행성에 갈 수 있었다. 노스트라모는 수 세대에 걸쳐 풍부한 아다만티움을 이 세계들과 교환했다. 밤의 유령의 지배 아래에서, 행성의 수출량은 비할 데 없는 수준으로 성장했고, 그러한 노력의 수익도 마찬가지였다. 도시의 주조 공장과 제련소의 불꽃은 더 뜨겁게 타올랐다. 정제 및 가공 공장이 도시 외곽에 퍼져나갔고, 광산은 노스트라모의 귀중한 지표에 더 깊게 파고들었다.


 


통행금지가 끝난 후, 도시는 완전한 평온함 속에 잠들었다. 매일 새벽, 노동자들은 저물어가는 태양의 어스름 속에서 일어나 노동의 순환을 반복하고 또 반복했다. 정도를 지나친 산업의 냄새, 목탄 타는 악취와 화학적 싸한 맛이 나는 일이었다. 사람들은 회색빛 삶과 쓰라린 두려움의 냄새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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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잘했음. 이후 커즈가 노스트라모를 떠났을 때에도, 처음 자기가 왕이 되겠다고 선포했을 때 자신에게 반항했던 인물에게 내정을 맡겼고, 실제로 통치가 잘 이루어지기는 했음



개막장 행성을 사람들 살만하게 바꾸고 행성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함.   썩어도 프라이마크 라고 뛰어난 행정능력을 가지고 있음.  팬들은 커즈가 미래를 보는 능력이 없으면 반역파로 안갔을거라고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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