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피아는 알다시피 정액제로 서비스만 가입하면 모든 소설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지만 별개로 개인 작가 후원 기능이 있다
그러자 작가는 후원받을 때마다 감사의 정권지르기 후원록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여러번 하면 내적 친밀감을 드러내준다
익명으로 후원하면 직접 닉네임을 붙여준다
일시적이 닉네임이 아니라 그거도 기억해서 여러번 후원하면 똑같이 해준다
그러던 어느날 후원가들 사이에서 큰 싸움이 벌어진다
기존 후원 큰손이던 김마모에게 갑자기 목마라는 굴러들어온 놈이 후원 1위를 뺏어가자 곧바로 재탈환하며 응징한것
?질수 없음 재탈환
결국 이 전쟁의 결말은 기존 큰손인 김마모의 범부항복 선언으로 막을 내린다
참고로 이 둘은
둘 다 잘나가는 선배작가들이었다
그러자 작가는
평소 인사보다 훨씬 길게 용비어천가를 지어 바친다
그 덕분인지 또다른 현상이 일어났는데
현재 후원 순위
수상하게 기존 작가들의 후원이 늘어났다
결국 웹소설의 대부 달빛조각사 작가에게 샤라웃을 받고만다
댓글(21)
판타지에서 마법을 이용한 가상현실 TRPG로 애들 실전 교육시킨다는 내용인데 가상현실이 무협에 크툴루에 각양각색이던가 함;;
다른 작품은 다 올려두고 어떤 작품이 저런걸 받았는지를 안올려주면...
이티알인가
무림ㅁㅊㄴ, trpg, 무림글쟁이, 그런방송안ㅣ에요 등등
굉장히 재밌는거 많더라
이TR 재밌긴 함
작가가 trpg를 일반소설에 접목시킨 것도 신기한데 글을 잘써서 재밌게 봄
좋아, 또 하나 선호작이 생겼군
나중에 읽어볼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