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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동의.. | 24/08/20 03:17 | 추천 26 | 조회 753

골짝 동네 돈까스 집 다녀 왔습니다.(간만의 골짝 웹툰, 스압) +131 [11]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765560

 

오늘 일도 좀 늦게 끝나고 대표는 지방에 가족 여행 갔다가 갑자기 발전기가 죽어서 견인 해왔던 본인 차량 발전기 바꾸고 저는 자재 정리랑 마무리 좀 하느냐고 일이 좀 늦게 끝나서 오랜만에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이게 발전기가 풀리 소리 발생, 유격 발생이나 이 전에 가루님 차량 처럼 징조를 알려주고 죽으면 좋은데 대부분 갑자기 꼴까닥하는데 정비사도 지방에서 꼴까닥하면 일단 견인 밖에는 답이 없다보니 전 그냥 13만 정도 되면 예방 정비로 교환해 버립니다.

(맨날 차 망가지는것만 보다보니ㄷㄷ)

 

하여튼 대표랑 골짝 동네 돈까스 집으로 향합니다.

원래 차 한대로 움직이는데 오늘은 야근해서 저녁 먹는게 아니라 식후 목적지가 달라서 두대로 움직입니다.

1.png

대표 일마...진짜 방지턱을 브레이크 안 밟고 넘어 다니는데 추격 쌔립니다.

저의 그랜드 세이코 스타렉스 수동을 앞지를 수는 없습니다.

그랜드 스타렉스 드립.jpg

얼마전에 앞 쇼바 교환 후 부싱이 몇 주만에 터져서 부싱만 따로 주문해서 한번 또 교환했는데 이번에는 오래되도 멀쩡합니다.

 

운전을 험하게해서 하체가 아작난줄 알았는데 그게아니라 첫번째 작업시는 그냥 체결하고 두 번째 작업시에는 쟈키로 정위치(공차체결의 약식이며 특정 브랜드는 하체 이 부분을 어디외 직각으로 맞추면 된다고도 나옵니다)에 맞추고 체결했다고 합니다.

 

근대 약식으로 정위치 체결시 그냥 앞에를 드는 경우 쟈키로 끝까지 올리다 앞이 살짝 들리기 직전까지 올리고 체결하면 딱 맞습니다.

 

신기한게 어릴 때 파란손 일 했을 때 공차체결과 그 외 모든 올바른 정비 상식을 전혀 모르던 시절에 그냥 체결해도 현기 차량들은 부싱이 찢어지거나 차체 높이가 안 맞거나 이런 경우는 없더군요.

 

수동 그스를 타고 쫓아가는데 아시다시피 저는 다카하시 뺨대기 후려치는 운전 실력과 이게 수동인지 동승자가 모를 수준의 매우 부드러운 엔진 브레이크를 무의식속에 습관적으로 사용합니다.

 

저는 국게 기추위 수송관 직급이며 한 시절 장기 복무로 수송 병과 지원을 생각했던 적이 있었지만 부조리보고 못 버티는 성격때문에 서비스 센터 시절 정치질에 밀려 꼬이고 군 시절도 매우 꼬였었습니다.

 

하여튼 지금의 수동 운전시 무의식적으로 익힌 습관들은 수송관에게 이 x부x놈 소리 들어가며 익힌 스킬이네요.

엔진 브레이크 못 쓰면 가죽 장갑으로 뺨대기 후릴 기세로 폼 잡고 욕하지만 알고보면 천사인 존경하던 분입니다.

 

잠시 군시절 잠썰 들어갑니다.

2.jpg

(위 그림은 두번째 전출갔던 부대의 존경하던 중사 파워 수송관님의 모습, 일과 끝나고 막사로 올라가기 전에 이런저런 연설이 매우 길었습니다)

 

첫번째 있던 부대가 2000년대 중 후반에 그게 가능한가 할 정도로 부조리가 넘치는 부대였고 첫번째 부대 수송관은 상사인데 일조 점호하다가 지나가는 대위(진)여자 군수 과장한테 충성!!!목이 쉴 정도로 경례하고 수송관님 바닥 쓰레기 좀 치우세요 하면은 예!!!하던 사람 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밖에서 술 먹고 민간인하고 싸움도 많이 했었고 병사들도 많이 때려서 소원 수리도 많이 긁히고 능력도 없고 파워도 없는 망나니였는데 알고보니 저희 아버지의 친구인 특전 부사관 원사분하고 아는 사이인데 뭐 도움이 될리가... 


이등병의 평일 일과는 소대는 4개인데 세탁기는 2개-->기상송 울리기전 눈 뜨고 있다가 세탁기 전력질주-->세탁기 놓치면 개 쿠사리-->점호 끝나면 선임들 총 이등병이 다 소대 총기함으로 이동-->그 외 잡일-->일과 끝나고 내무실 도착후 약 20명 선임 빨래 돌리고 말린거 정리해서 개인 관물대로-->취침

 

주말 일과는 판초 우의 깔고 선임들 빨래 돌리고 뒤집어서 햇빛에 말리고 반복-->그 와중에 이등병의 시간이라는 ㅂㅅ같은 자유 시간 2시간 주고 그 시간만 누워서 쉴 수 있고 PX 이용가능

(저 휴가 복귀 했을 때 빨래 밀려서 동기들이 울며불며 너 없으니 내무실이 안 돌아간다고 엄청 좋아했다는) 

 

일병은 찢어진 장판 테이프로 매꾸고(부대시설 쓰레기 수준)-->개인 주기 찢어지면 행정반가서 뽑아서 교체-->휴가 나가는 사람 전투화 광 내주기(이병보다 저 x같음)

 

근대 그 와중에 대대장 지휘하에 이등병 간담회?? 그런게 열렸고 부대 부조리 있으면 솔직히 얘기해라 해서 부조리는 끊어야 한다는 성격인지라 다 얘기하고 내무실 올라와보니 다른 중대마저 제 이름을 다 알고있고 전 쓰레기가 되어 있더군요.

(진짜 그 당시 대대장 중령 x세x 비밀 보장이라더니... 아주 평생 기억하고 그 당시 부조리 알고도 방치하던 쓰레기 간부들 아직도 이름 다 기억합니다)

 

몇 일 욕 뒤지게 먹다가 수송부 일+내무실 잡일+진지 공사+그 외 모든 작업을 너무 잘해서 사건은 잊혀졌고 A++++급으로 등극했는데 다른 소대 운전병인 녀석이 매번 담배 뜯어가고 담배 없으면 뒤통수 때리고 괴롭히더군요.

(안 괴롭히던 후임이 없던 수준)

 

원수도 은혜도 갚아야하는 성격이라 벼루던 중에 다른 중대 수송부 선임이 선임한테 건조실에서 맞다가 다이다이 떠서 영창을 다녀왔는데 괴롭힌거 입증만 되면 다이다이 떠서는 빨간줄 안 그어지고 9박 10일 정도 받는다 알려줍니다.

 

키 180CM 정도라 저보다 조금 더 크고 약간 덩치있고 배 나온 스타일인데 아시다시피 군대에서는 사회에서 ㅂㅅ들이 설치는지라 약 6개월 벼루다 수송부 공구실에서 갈굼 먹다가 다이다이로 줘 팼습니다(싸움 역시나 못함)

 

일마가 드라이버로 뒤통수 찍을라해서 무의식적으로 테이크다운 걸고(쨉쨉이 스타일이라 무조건 떨어지는 타입임)넘어진 채로 뒤통수가 저도 모르게 드라이버 피하려고 왔다갔다 하고 있더군요.

 

일어나보니 귀 뒤에 스쳐서 피나고 있고 다행히 흉터는 안 생겼네요.

 

친한 동기랑 정비관이 그 모습보고 말리고 정비관이 천사였었는데 없던 일로 해준다는거 형식적으로 보고 부탁 드린다고 말씀 드립니다.

(그 와중에 친한 동기 녀석 저보고 존멋 또라이라고 극찬을...)

 

올라오니 글마 분대장이 제 멱살잡고 이 x발놈아 너가 싸움을 그렇게 잘해??나랑도 짱뜨자 하는데 저희 분대장이 킥복싱으로 날리던 사람인데 마른 체형에  어깨가 거이 제 3배에 미친 괴력의 소유자였는데 저희 분대장이 뒤지기 전에 꺼지라하니 그냥 갑니다...

 

결과적으로 전 9박 10일, 글마는 가혹행위 입증으로  8박 9일 영창 다녀 왔습니다.

당시 주임 원사님이 어머니한테 연락드려서 부대 전화로 통화하는데 어머니 울고불고 난리였네요ㅜㅜ

 

그 사고치면 이상한 진술서 같은거 쓰는데 거기에는 드라이버로 찍었던거 쓰면 일 더 커질거고 나가서 사회 생활도 해야 되니 안 쓸것이니 이제 애들 괴롭히지 말라고 화회하고 저는 제가 다른 부대를 지목해 전출을 갑니다.

(첫 부대가 단 부대가 군단안에 있고 부조리에 쓰레기 덩어리였고 조금 떨어진 곳에 단의 다른 대다가 있었고 그 곳은 부조리가 없다는 동기들의 얘기를 듣고 선택)

 

당연히 다른 부대에 전출가면 시선도 좋지도 않고 그 와중에 가자마자 운전병 소대 투고가 됩니다(당시 일꺾 되기 직전에 전출)

 

근대 그 시선도 잠시였고 몇 주후 선임들은 야??너가 갈굼 먹을 정도면 그 부대는 뭐 특수부대냐??하고 후임들도 살다살다 군대에서 부조리 끊으려고하는 선임은 첨 본다고(두번째 갔던 부대는 부조리가 전 부대에 비하면 아예 없는 수준)모두 다 따르고 모든 간부들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이유는 아래 그림과 같이 춘계 진지 공사건 전장비 시기이건 수송부랑 중대에서 아...일마는 우리 주십쇼하면서 A급 작업자라고 서로 대려가려고 합니다.

4.jpg

현역이신 분들은 다들 아시다시피 군대가 쓸대없는 오와열에 목숨 걸고하는데 원래 모든걸 대충하는걸 싫어하던 스타일 이었던지라 그런 부분은 저한테 너무 잘 맞더군요.

 

춘계 진지공사 때는 소대장이란 선임들이 맘에 안드는거 이 정도면 되었다는거 맘에 안 들어서 이왕 하는거 완벽해야 합니다라고 하니깐 제발 가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부대 수송관이란 분은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K-711 구난 차 혼자 파견가 있던 부대에 타고가서 파견지에 있던 차량 차량호 철 기둥 세우고 병사 한명 불러서 용접시에 가접 할때만 잡아 달라고해서 만든 사람인데... 

 

그 퀄리티가 마치 외부 업체에서 공사한건가??할 정도의 미친 수준의 퀄리티로 만드는 미친 능력의 소유자 였고 그 차량호로 사단장 표창장까지 받았습니다.

 

어느 정도 완벽주의자 였냐면 전장비 준비 때 부대 특성상 운전병 100명 정도에 차량이 110대 였는데 그 많은 K-311차량 독고다이에 들어가서 디퍼런셜하고 하부 전체를 물 세척 후 보루에 솔벤트로 묻혀서 닦던 사람 이었는데 저는 그런 부분이 오히려 너무 멋지고 존경 스럽더군요.

 

하지만 나중에는 결국 수송관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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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뭐 시키면 좀 대충하고 올라가자 이 x부x놈아 제발...하면서 적당히 좀 하라고 하셨었습니다.

 

저도 운전병 이었지만 부대 특성상 훈련 시기가 아니면 레토나 운전병+제무시 운전병이 아니면 평소에 거이 차량 유지보수만 했었는데 저는 전기파트 였습니다.

 

근대 이게 노가다에 드러운게 211에 211트레라 조합으로 훈련을 나가면 비상등, 방향 지시등이 모두 정상으로 들어오는게 211에 213 트레라 달고 나갈때도 있고 상황에 따라 다 다르게 달고 나갑니다.

 

이게 웃긴게 번호 맞으면 멀쩡하던게 다른 번호 조합으로 이으면 방향 지시등이 거꾸로 들어오던가 등화관제 등을 키면 다른 등이 들어오거나 그런데 연결 커넥터 하나하나 핀 빼서 다르게 이어 노가다 하다보면 또 정상 점등 되고 평소 일과가 이거 반복입니다.

 

아무리 배선 노가다해도 안되면 리셉터클(이름만 현란, 오래되서 이름 확실치 않음)이라는 트레라와 차량 연결부 배선을 신품으로 바꾸면 또 다 들어옵니다ㅡ.ㅡ;;

 

당시 수송관님 파워가 어느 정도였냐면 일을 너무 잘해서 소령인 운용 과장도 함부로하지 못 할 정도에 군수 과장등 부대 대위급들이 수송부 내려와서 수송부 병사에게 말도 안 되는거로 트집 잡으면 그 앞에서 전 인원 집합 샤우팅하고 우리 수송부가 이 따위 취급 받아야하되냐 라고 하시던 상남자 였습니다.

 

병사들이 나가서 민간인하고 사고나면 앞 에서는 이 x부x 놈아 운전 이 따위로 할거냐 하면서 뒤 에서는 본인 진급 누락까지 되면서 어떻게든 영창 안 보내려고 여기저기 굽신굽신 하시더군요

 

부조리도 엄청 싫어하셨고 군인 시절 존경하시던 분인데 지금은  잘 지내고 계실지도 궁금합니다.

 

군시절 육군에서 해군 수송 병과 부사관(타군 지원 가능)지원 고민하다가 제 성격에 군인은 못 할거 같다는 생각+영창 다녀와서 꿈을 접었지만 아마 지원했다면 아래와 같은 일조 점호 모습을하고 있을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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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게 길었던 군 시절 잡썰 이제 접고 현실로 돌아옵니다.

 

하여튼 이래저래 대표와 함께 골짝 가게 돈까스 집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골짝 동네 돈까스 집 다 다녀보고 즉석 떡볶이 집도 다 다녀봤는데 정말 음식에 대한 정성도 맛에 대한 자부심도 느껴진 곳이 없었습니다.

 

이 곳은 생긴지 한 1년 정도 되었고 오픈하고 3달 정도 지나니 골짝 맛집으로 항상 장사가 꾸준히 잘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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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맛이 훌륭하고 항상 똑같은 맛을 내서  선호하는 부분도 있지만 사장님이 친절하고 말 한 마디와 사소한 행동에 뭔가 진심이 느껴지는것 같은 그런 느낌도 있고 음식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신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무뚝뚝하고 츤데레 스타일인데 고객이 뭐 물어보면 그런 경우는 알고있는 선에서 매우 상세하게 알려주는 스타일이며 어릴 때 파란손 일하던 시절 그 지역 우수 CS 사원상도 받은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모든 분들이 CS 점수를 위해 억지 미소를 짓는걸 오히려 싫어하는 분들도 제법 많으시더군요.

 

골짝 가게 일 하면서 지금은 제 단골분들이 항상 자네는 무뚝뚝한거 같은데 뭐 물어봐서 알려주는거 보면 또 드럽게 친절해라고 말씀 하십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가게 전경에서도 뭔가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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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친절하다고 느끼기는 했는데 얼마전에 제가 허리를 다쳐서 병원을 다녀왔다가 골짝의 돈까스 가게가 주변에 있어 저녁을 먹으러 들린적이 있었는데 저 처럼 무뚝뚝한 츤데레 스타일도, 꾸며진 느낌의 과한 미소도 아닌 느낌인데 하여튼 뭔가 진심이 느껴지는 스타일입니다.

 

그냥 안녕하세요가 아니라 오랜만에 오셨다고 알아보시는데 그 많은 고객분중에 저를 알아보시는 사소한 부분도 감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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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객으로 가도 제가 고객을 응대하는 경우에도 항상 인사가 사람에 대한 예의라 생각하기에 저도 인사를 드립니다.

이 이 후로 작성되는 골짝 웹툰 시리즈에는 처음나오는 등장 인물에 대한 간헐적 설명이 들어갑니다.

 

대표랑 같이 저녁 먹으러 다닐 때는 자주 다녔다가 요즘은 골짝 동네 백반집에서 주로 저녁을 포장해서 먹다보니 방문이 좀 뜸 했었습니다.

 

제 메뉴 나와서 서빙 해주신 후에 사장님도 직원분들과 저녁 식사를 하시던데 그 와중에도 홀 왔다갔다 하시며 제 양배추 다 떨어진걸 보십니다.

(사실 맛있는걸 제일 마지막에 먹는 스타일이라 양배추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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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또 식사하시던 와중에도 고객 테이블을 신경쓰는 모습과 식사하고 계신데 리필해주셔서 죄송한 마음에 감동+1 됩니다.

그러더니 제 포크들고 있는 모습과 어깨를 유심히 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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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에는 히어로, 애니 등등 각종 피규어가 인테리어 장식으로 많이 진열 되어 있는데 사장님이 스파2와 피구왕 통키를 모르실리가 없겠죠.

 

아마 다른분들과 똑같은 생각을 속으로 하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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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이 발로그가 아닌 갈퀴 발로그 입니다.,

스파 국가별 버전에 따른 발로그, 베가, 바이슨 이름 돌려쓰기 설명은 전에 글을 올렸기에 생략합니다.

 

그리고 양배추를 주시길래 감사합니다 한 마디를 했는데 오...고객님 목소리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같다고 하시더나 제 뒷머리 목선을 잠시 쳐다 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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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피구왕 통키 백아VS암산편에서 나왔던 민대풍의 샤프한 무게감이 느껴졌던 명장면을 회상하시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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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뻘끌에서 설명 드렸다 시피 민대풍은 만화 설정상 원하는대로 회전 회오리 슛의 궤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유일하게 더블 히트를 시킬 수 있는 마구입니다.

 

민대풍의 명장면에서 샤프한 무게감은 브금이 깔려야 느낄 수 있기에 아래 영상을 한 번 보시고 위 그림을 다시 보시게 되면 나름 느껴지실 겁니다.

(진짜 더럽게 쓸대없는 TMIㄷㄷ)

그 후 내용은 결국 태백산의 파워슛을 맞고 아웃 되지만 여전히 논란이 되는게 민대풍이 회전 회오리 슛을 태박신에게 던졌다면 잡을 수 있냐 없냐에 대한 논란이 은근히 제법 있습니다.

 

하여튼 아웃 되는 모습도 아래 그림과 같이 간지나게 아웃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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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가 살면서 원하는 포지션의 순위이며 최고가 될 수 있는 감은 못 되기에 항상 어느 곳에서나 3~4인자 정도의 삶을 목표로 추구합니다.

 

차, 만화 캐릭터, 선호하는 브랜드 등등 항상 좋아하는 것들도 3~4인자 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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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기다리면서 대표랑 좀 잡담 좀 나누는데 이 골짝 가게에서 몇 키로 떨어진 곳에 제법 큰 카센터가 하나 있습니다.

 

근대 그 분이 기사로 일 하다가 현재의 아내분을 고객으로 만나서 인연이 되어서 결혼을 하셨고 아내분이 토지 매입+모든 비용을 지원해서 현재의 가게를 열게 되었다고 대표가 얘기해주며 어떻게 하다보니 결혼 얘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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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만나는 처자분도 없고 인연이 되는 분이 생긴다해도 정말 요즘 시대에 결혼이라는게 가능할지...라는 생각입니다.

 

하여튼 뺨대기 후려 치시는분이나 옆 공장 아가씨 두 분중에 누군가에게 풀스윙 뺨대기나 아구창 후려 맞아야하는데 인연이 아닌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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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좀 나누다 오늘은 평소에 먹던 돈까스 세트가 아닌 소면+돈까스 세트를 주문했는데 예상했던 돈까스 주력에 소면이 서브 메뉴일 거라고 생각했던 예상과 달리 거꾸로네요.

 

하여튼 맛은 훌륭하고 VIP님이나 대표, 혹은 고물상 거래처 동생말고 처자분하고 이 골짝의 돈까스를 방문할 날이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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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방문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고 콜라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서비스 주신것도 고맙고 멘트도 고마워서 또 감동 +1 됩니다.

전에 여기 돈까스는 맛이 항상 훌륭하다고 말씀드리니 엄청 좋아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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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항상 나갈 때마다 그냥 안녕히가세요 이게 아니라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여기서 형식적인 인사의 느낌이 아니라 정말 내 음식을 먹기 위해 이 사람이 이 곳에 와준것에 대한 고마움이 느껴지더군요.

 

이 골짝 동네에서는 현재 골짝 가게가 차량 입고량이 거이 제일 많고 여기저기서 의뢰도 많이오는 편인데 저도 저 사장님과 똑같이 단골 고객분에게 항상 믿고 찾아주셔서 고맙다고 진심으로 인사를 드리기에...

 

하지만 아쉬운건 골짝 가게 고객분 99.9%남성 오너분에 제 전담 단골 고객분은 100%남성 오너분들 입니다.

 

저 가게에 돈까스를 먹으러가면 장사가 잘 되도 항상 일정한 맛 유지+직업에 대한 자부심(맛에 대한 자부심)+고객에 대한 진심이 느껴집니다. 

 

가끔 역으로 고객에 함부로하는 자영업자분들의 사례들을 여기저기서 보기도 하는데  모든 자영업자와 사회 생활하시는 분들이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진심이 느껴지는 친절함으로 고객을 대하고 또 고객도 다른 자영업자 분들과 그 직원분들 존중해주고 그런  아름다운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뻘글 드럽게 기네요ㄷㄷ

 

하여튼 자영업+직장인 모든 국게 회원분들 불경기 잘 이겨내시고 싱글 국게 회원분들은 윈터 뺨대기 후려 치는 처자분에게 풀스윙 뺨대기 한 대 후려맞고 인연이어져 좋은 처자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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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궤도 버전 회전 회오리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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