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종합 (4313499)  썸네일on   다크모드 on
베이로모.. | 24/08/12 11:42 | 추천 24 | 조회 92

후기)사랑의 하츄핑 관람 후기 +92 [13]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213238

딸램이랑 아들램이랑 델꼬 보고옴.


너무 가볍게 입혔나..영화관은 추웠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보다 존나 잘만들었는데? 싶은 영화


전체적으로 보면 뮤지컬영화를 표방한 뮤직비디오의 연속 이라는 느낌이 더 가까웠지만 비용이나.. 지금까지의 국내 아동용 영화 수준을 보면 진짜 각잡고 만들었다 싶은 느낌이었음.


일단 영화 각본가부터가 


img/24/08/12/1914460852c359274.png

이형이 왜나와? 였고


뮤지컬 영화이니 만큼 노래도 중요했는데


노래는 무려 송은혜님을 캐스팅 했다.



img/24/08/12/1914463a850359274.webp


의외로 로미 성우랑 이질적이지 않은 목소리라 나중에 크레딧 올라갈때 깨달았음.


이분이 누구냐면



너목보에서 갑자기 떠오른 신예이자



img/24/08/12/1914464e45b359274.jpg


무려 14년만의 삼연을 했던 오페라의 유령에 크리스틴다에 역을 맡은 사람임

(이전 뮤지컬에서 앙상블이었던거 생각하면 바로 주연급으로 올라간 수준)




그리고 내가 가장 호평하는 부분은

단순 장난감 팔이용 영화가 아니었다는것



img/24/08/12/19144758ca4359274.jpg


찾아보니 영화에 관련되어 새로 낸 장난감은 위 세개가 전부인데



새로운 티니핑이 미친듯이 나와서 애들을 홀리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시즌1 티니핑을 다른 방식으로 재탕했는데 애들은 기막히게 알아보더라 ㄷ)



저 세개 장난감이 ‘메인이 되는 장면’이 거의 없음


딱 하나 나오긴 하는데 그정도는 나올만 한데다 마지막에 개연성 채워주는 역할이라 괜찮았음






딸래미는 뒤에 앉혀놓고 봐서 몰랐는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하더라 ㅋㅋㅋ


(물론 나도 좀 글썽였던게 유머)





결론적으로 국내에서 이정도 제작환경에서 이정도로 진심으로 만들었다고? 싶은 영화였음


솔직히 보면서 하품나온 몇몇 영화들에 비하면 존나 선녀인 영화였다.


하루종일 딸래미가 노래부르고 다니는데 


개인적으로 하츄핑 컴팩트세트랑 OST시디 나오면 사줄 의향 있음



img/24/08/12/191447457c8359274.jpg



[신고하기]

댓글(13)

이전글 목록 다음글

6 7 89 10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