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상황을 겪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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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 대기업 선상 기술직"
"할리우드 영화 계보 통틀어도 상위티어 비밀요원"
"어디서 이력을 내도 인정받을 수준의 전적을 가진 해외파병 군인"
(실제로 트루라이즈 떠올리고 정정하는 중)
"평범한 사람이 아니어도 되지만, 평범한 문제가 있어야 해요"
"난데없는 재난에 휘말려서 간신히 살아남았다 깨어나보니 수십년이 지나버려서
딸은 먼저 사망, 실직, 시대의 미아가 됨.
아무도 안 믿어줌"
"딸은 사춘기라 거지같은 남친 만나고 아빠 지갑 뽀려가는 중
와이프는 바람의심됨
좋은 아빠 해주고 싶은데 미치겠다"
"그 파병생활끝에 얻은 부상과 장애로 정상적인 근무가 불가능, 사회 최하류층으로 굴러떨어짐.
건강한 몸, 자유, 꿈에 대한 갈망이 미쳐넘치지만 해소할 방도가 없음 (1편)"
"그렇게 쟁취해낸 행복을 계속 쥐고있고싶은데 또다시 거대한 위협이 모여들기 시작함
맞서싸워야 지킬수 있다는걸 알지만, 이젠 내 아이들이 있어서 그렇게 자신있게 맞설 자신이 없음 (2편)"
"항상 이걸 기억하시면 됩니다"
댓글(9)
그래서 다크페이트를 만들었어요? 왜 그랬어요? 왜!!!
항상 본인의 영화는 각본까지 본인이 다 만들어서 찍는 감독한테
그냥 사업적으로 기여가 있을뿐인 한 프로젝트를 맨날 면전에서 들이대는건 실질적으로 의미가 없음
킹치만.. 존코너 죽이자고 제안한 것은 저 양반이라ㅠㅠㅠㅠ
음...제임스 카메론이 어떤 면으로 기여를 한건가요?
말씀하시는 논지는 "사업적 기여만 했을뿐 "이라는 논지인데 정작 영화 홍보할때 카메론 본인이 직접 많은걸 언급했고 존코너 죽이자고 밀어붙인것도 카메론인데요?
본인이 직접 판권 가지고 가지 제작자 이름 걸고 만든 영환데 의미가 없구나 응
크레딧상으론 프로듀서/ 원안 (story by) 니까
대충 ~이런 스토리로 터미네이터 만들죠? 하는 기획단계까지는 지분이 있을거에요
아예 백페이지짜리 대본을 쓰고 넌 자궁이야 이런 대사를 쓰는건 각본가들이 따로 있고
사실 업계인이 아니라서 모든걸 알지는 못하지만
인터뷰 등지에서 언급한 점은 일단 제임스 카메론도 터미네이터6가 제작된다는 소식에 본인의 회사를 참여시키며 합류한 입장인 점.
그리고 사라 코너역 린다 해밀턴이 스토리의 핵심이라 복귀시켜야되는데 카메론이 장문의 제안서를 보내서 권유한것으로 성사시킨것
그정도 일단 있네요
존 코너 아이디어를 본인이 냈다는것도 맞고 (나중에 말뒤집기 하는거 아니면)
뭐 저 할아버지 주변에 있을 사람들의 스펙 수준을 생각하면
아주 틀린말은 아닌것 같기도하고
할리우드 영화계 상위 1%는 기본이고 영화랑 상관없는 그냥 과학, 기술계 인사들도 있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