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교황 자리에 오르기 전에는
상류층 사람들에게 노골적인 무시와 푸대접을 당했다.
한번은 어느 고급파티에서 누군가 성직자인 그에게
여자의 나체 사진을 보여주며 "무슨 생각이 드시느냐?"고 물었다.
요한23세는 자신을 조롱하는 것을 알아채고는, 빙긋이 웃으며 말했다.
"아, 네. 어머님이신가 보군요. 참 잘 생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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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거기서 느금마를!?
사진 보여준 찐따: 'ㅅㅂ... 어떻게 알았지... 관심법 쓰나...'
크으 맥이는 것도 고급스럽네
"그렇죠, 교황님? 저희 어머니가 비너스 상 모델이시거든요!"
(아니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카톨릭은 요한23세 전과 후로 나뉜다는 엄청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