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랜딩 씬
"착륙지점 확보"
"왜 안 쓰고 아껴두는지 모르겠는 궤도포격"
"아이들의 안전 때문에 더이상 전쟁을 할 자신이 없어서 포기하고 막연한 도망"
"도대체 무슨 각본가 지능에서 나온건지 모를 이상한 전략적 선택"
"지구가 죽어간다, 우리의 목표는 이 새 영토를 개척하는 것이다"
"RDA의 사악한 목표가 광산채굴에서 행성 점거로 확대되었음"
"인류가 판도라를 무력으로 침공해야 하는 당위성을 제시하는 대사"
"RDA의 행성개척사업 자금확보를 위한 사업 확대"
"인류의 명운을 건 행성개척에 전력을 다하지 않고 딴길로 새는 뻘짓"
"관객들과 함께 3시간의 여정을 함께한 끝에 마음을 다잡은 주인공"
"딴 영화였으면 5분만에 넘어갔을 내용을 영화 한편에 펴바른 없어도 되는 전개"
....................
??? : 개연성의 문제가 아니다,
그들은 그저 다른 영화를 보고싶은 것이다
'나만이 올바른 뜻을 쫓고 대중은 병X이며 계몽해야한다' <= 요거 요즘의 PC운동 흐름마냥 사람들이 아주 싫어하는 태도임.
니들 헬기 콕핏 아직도 화살에 뚫리더라?
보강 좀 해라!!!!
판도라는 생물 골격이 탄소섬유라 보강해도 뚫릴걸?
솔직히 2편은 1편만큼 개쩔고 충격적이진 않았음
하지만 후반부 주인공네 빼고 다른 병력들 증발한 건 조금
저거 궤폭이 아니라 착륙하는거고 그마저도 효율 나빠서 못하지 않나?
사실 착륙도 못하는거라서 근거리까지 접근한다음에 케이블로 살포시 내려놓고 감
사람들은 정의를 좋아하는 것 같지만 사실 모두가 이익을 좋아함
그걸 넘어서서 요즘은 내 이익이 곧 정의라고 믿더라고
명백한 운명 ㄷㄷ
대충 쿼리치 배우가
"저는 당신에 대해 알고 싶지 않네요."
하는 짤
침략자에 이입하지말라니까
어쨌든 그 침략자가 멸망위기 인류인데 응원해야하는거 아님? 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