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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1)
네 맞아요. 바로 방문해서 모든 사실을 의사에게 털어놓고 검사 받으시는걸 추천해요.
정신과 약이 심경변화를 만드는걸 경험하면 생각과 감정이 인간을 결정하는게 맞는건가 조금 혼란스럽기도 한다만, 내 기분과 내 영혼은 별개의 문제라는 걸 인식하게 되고 우울증의 감정은 나의 진심이 아니라 해결해야 될 문제점이라는 걸 알게됨.
몇번 가본 경험으로 ㄹㅇ임
죽고 싶다>머 하고 머 해보고 싶다 로 극복
ㅈㅅ방법 찾기>최소 중상 입는 방법찾기에 몰두함
시도는 안해봤는데 그만살고싶다가 혼잣말로 튀어나옴
편안하겠지 이정도 생각은 해봄
나두 우울증약 복용하는데 지금 직장 그만둔게 최근에 우울증이 아주 심각하게 왔었음. 감정 조절도 안되서 모르는 아줌마한테 소리지른 적도 있고 일하는데 식당에서 밥먹다가 걍 울음이 터졌음.ㅡㅡ;;
난 죽는게 제일 싫어서 그런 생각은 안들었는데 어떡하든 자해를 해서라도 일을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더라.
어째꺼나 일 그만두고 병원약 먹고 지금은 정상 컨디션임. 애들도 얼굴이 좋아졌다고함.
나는 약먹고 확 좋아진 케이스인데
좋은 의사만나요 약도 잘 적절하게 잘 지어주고
약말고 다른 시술? 같은것도 추천해주고 하드라고
다른 병원 가보는 것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