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리 가이" 로 라이언 레이놀즈와 만난 감독 숀 레비,
넷플릭스에서 애덤 프로젝트까지 같이 작업하면서
둘은 세번째 데드풀 영화를 같이 만들기로 함.
그런데 감독, 배우, 작가진들이 모두 머리를 모아 생각해도
데드풀 2편 이후 색다른 아이디어가 도저히 떠오르지 않았고
숀 레비는 영화 "리얼 스틸" 에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원래 친구였던 휴 잭맨을 떠올렸고
휴 잭맨에게 연락을 했는데
로건으로 울버린 인생을 끝마치고
마블의 대표인 케빈 파이기도 더 이상 덧붙이지 말라고 한
울버린을 다시 복귀하는데 반대의 목소리가 많았고,
휴 잭맨 역시 울버린을 더 하는게 맞냐는 생각에 대답을 하지 않음
그런데 당시 브로드웨이 뮤지컬 "더 뮤직맨" 에 출연하던 휴 잭맨은
공연 중 휴가를 받고 아무 걱정 없이 해변에서 앉아있다가
갑자기 "데드풀 영화에 나가고 싶다" 라는 생각과
"아냐, 넌 로건으로 울버린을 끝냈잖아" 라는 생각을 동시에 떠올림
그렇게 머리에서 싸우던 두 울버린 중에
"영화 찍자" 는 울버린이 이겨 그길로 바로 라이언에게 전화해서
"같이 하자" 고 연락
근데 우연히도 그 날이
라이언 레이놀즈가 케빈 파이기한테
"아이디어가 없어, 데드풀 3 스케줄을 미루자" 라고 말하려던 날,
근데 전화 받자마자 회의에서
"방금 전화받았는데 10억분의 1 만큼이나 귀한 소식이야"
라고 전달하면서 휴 잭맨의 복귀 의사를 전함
바로 그때부터 데드풀&울버린 프로젝트가 시작됨
댓글(14)
정말 데드풀스러운 사연이다
??? : 데드풀인데 논리가 왜 필요해
멀티버스의 로건이 졌네
풀버린을 빨아주고 섭외한게 아니었군
영화찍자는 울버린과 찍지말자는 울버린의 혈투가 보고싶은걸
개쩔게 커리어를 끝낸 울버린인가
또다른 개꿀잼을 뽑아낼 울버린인가
엑스멘 시리즈에서 휴잭맨이 돌아온다: 으음... 아쉬운데...
데드풀 시리즈에서 휴잭맨이 돌아온다: 그럴 수 있지
저썰을 이제 영화에서 풀면 안벽해짐
휴잭맨 물러나고 내가 다음 세대 울버린 해야지 하고 벼르던 배우들 다 고배를 마시겠군
이거 이후로 까메오 쿠키 영상이 아니라 아예 같이 찍어보시는 것 어때요? 정도인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이건 촬영분합성이라 까메오로는 안칠꺼임ㅋㅋ
영화 찍지 말자는 울버린은 늙고 병들어서 져버렸군 ㅠ
데이즈오브퓨쳐페스트까지 겪었는데 멀티버스정도야
데드풀 스러운 진행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