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에서 상경 후 일자리를 찾던 아라카와 작가
버블 붕괴 후여서 일자리가 없지 않았냐는 편집자의 말에 텅텅 빈 농가에 비하면 일자리 천국이었다고
그래서 도시락 회사에 이력서를 넣고 채용됨
담당자가 며칠 정도 나올 수 있냐고 물어보니 아라카와 작가는 일주일 중 엿새는 나오고 싶다 하지만
담당자는 "이거 힘든 일이라 나흘(4일) 정도 하는 게 좋아요, 다른 사람들도 그 정도 합니다" 라면서 아라카와 작가를 배려해줬는데
연중무휴 무보수 노동을 해오던 아라카와 작가 입장에선 "일을 그렇게 많이 안 해도 된다고?! 도회지 상냥해!" 라면서 놀랐다고 한다
그 회사에서 야근 할 인원이 필요할 때도 자발적으로 지원했는데 일을 한 만큼 수당이 나오니 안 힘들고 이 회사는 최고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댓글(17)
가
족같은 회사(사실)
농가는 휴일? 그런거 있음 망할일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