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마법으로도 충분히 사람을 죽일 수 있지만 아바다 케다브라가 가장 용서받지 못할 저주로 꼽히는건 진심으로 상대가 죽기를 바라는 살의가 있어야 한다는 발동 조건 때문임
그러니까 단순히 살인 마법이라 위험한게 아니라 이런 마법을 거리낌없이 쓸 수 있는 정신 상태 자체가 위험하다는 것
해리포터 세계관에서 살인을 하면 할수록 영혼이 점점 찢어져서 대부분의 마법사들은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살인을 꺼리기에 이러한 점이 더 부각됨
그러니까 이런 살인 마법을 체인으로 갈기는 호그와트 레거시 주인공은 진심으로 자기한테 덤벼드는 놈들이 모조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거임
비록 상대하는 적들이 무고한 사람이 아닌 악당이긴 해도 한치의 동정심이나 망설임 없이 ' 나쁜놈이 나한테 덤비네? 죽어야겠지?' 하는 마음가짐으로
댓글(6)
아무리 봐도 레거시는 성향 시스템이 절실했다.
게이머 그 자체
레거시의 주인공은 입학하기 전까지 런던의 화이트채플에서 살았다.
설정상, 레거시 주인공의 시대는 잭 더 리퍼의 시대와 겹친다
우연일까?
다른 킬링용 주문-> 걍 칼찌
아바다케다브라-> 노누체 및 일베드립 사용하며 칼찌
벌레보듯 보기 때문에 벌레 죽이는 느낌만 가져서 영혼이 안 찢기는거 아닐까?
싸이코패스라는 단어는 호그와트 레거시에서 쓰이지 않는다
그는 그런 단어에 구애받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