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100%가 스타트를 끊은,
독자들에게 인기 많은 히로인이 주인공과 이어지는 전개.
소위 말하는 히로인 쟁탈전임.
(정작 딸기 100%는 인기투표 반영해서 그런 전개가 된 건 아니라는게 함정)
처음부터 메인 히로인이 아니었어도,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인기 많으면 주인공과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독자들끼리 서로 올려치기 하기 위해 피튀기는 경쟁을 하게 됨.
예를 들어 투표에서 압승을 하기 위해 그 투표권이 들어있는 만화책 잡지를 수백권 사서 응모한다거나.
(대표적인 예시가 니세코이의 마리카 찐팬인 치바현의 Y씨)
당연히 독자들에게 불필요한 경쟁심과 피로감을 유도하고
밀었던 캐릭터가 탈락했을 시의 타격이 더 커지기 때문에
타카기양을 시작으로 처음부터 이어질 히로인 정해놓은
일편단심 러브코미디가 늘기 시작함.
딸기 100% 이전에도 히로인 쟁탈전 없었을 땐 어땠냐고?
그때는 작중 캐릭터 인기가 어떻든 간에 마지막엔 메인 히로인이랑 이어지는 게 정석이란
암묵적룰이 깔려있었음.
댓글(14)
3,4년 전까지 하렘물이 꽤나 많았던거 같은데
이젠 그 100등분? 외엔 잘 모르겠음ㅋㅋ
100등분은 첨부터 하렘엔딩을 전제로 다 사귀는 거라 논외로 쳐야함
진짜 대놓고 하렘 노선을 가지 않는 이상
몇년간은 여러 히로인 나오는 럽코는 힘들겠구나 싶더라고ㅋㅋ
일부다처제가 합법이냐는 둘째치고, 작품내적으로도 다대다 관계 캐릭터들 다루기 굉장히 어려움.
히로인이 늘어나는만큼 그려야하는 인물관계도 그만큼 증식한다고 보면 된다.
웹툰 웹소설쪽 가면 아직도 하렘천국인데
?? : 멀티엔딩으로 내면 되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나오는 엔딩만큼 벌수 있다구요ㅋㅋ
내여귀:ㄹㅇㅋㅋ
킹치만 멀티라도 처음에 선택되는 히로인이 승자인걸!
딸기100퍼는 후유증 심했는데 이유가 히로인쟁탈전 독자가 지침
요즘 이세계물우 일부다처제 설정 깔고 들어가는것도 많음
하렘이 없어졌다기보단, 팬끼리 갈라치기하는 히로인 쟁탈전이 많이 줄었다는 것에 집중해야함
라무같은건 그냥 단역이 히로인으로 승격을...
그건 단편 연재하던 시절에 급하게 바꾼거고, 장편에선 처음부터 라무인 걸로 시작했으니까.
애초에 그 뒤부터 루미코 여사가 무조건 처음부터 정해둔 메인 히로인을 밀기 때문에
2.5차원의 유혹 이거 하렘물인줄 알았더니
남주비중은 이제 거의 먼지수준이고
여주가 모든 여자를 다 꼬시고 다니는 레즈하렘물 됐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