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네가 존 윅의 차를 훔치고, 존 윅의 개를 죽였다고?
그리고 개주인도 확실히 죽였고요!
그럼 뒤탈 없잖아요!!
(존 윅. 그냥 시체)
존 윅을 죽였다...?
뭔가 더럽게 허무하긴 한데, 뭐 그럼 됐다.
(따르르르르릉)
? 걸려올 전화가 없는데?
나 뉴욕 컨티넨탈 지배인 윈스턴이오.
...내 아들과 같은 자가 그쪽 신세를 졌다고 하는데, 곧 찾아뵈리다.
타라소프 씨. 제 오랜 친구가 그렇게 엮이다니 유감이군요.
저도 함께 아드님을 방문할 것 같습니다.
나 카모라 보스요.
...그는 내 친구였어.
루스키 로마도 참여하지.
어찌됐건 그놈은 우리 자식이었으니까.
내가 존에게 표식을 빚진 것도 있지만, 일단 내 은인이거든.
뭐 ㅅㅂ 미스터 윅을 나 말고 어디 듣보잡 양아치가 죽였다고???
그놈 어디야!??
오사카 컨티넨탈 지배인입니다.
수십년 지기 친구의 죽음이다 보니, 아무래도 긴 여행길이 필요할 것 싶군요...
난 이미 은퇴했지만...
최고회의도 아닌 듣보잡 마피아 조직의 얼간이 하나를 죽인다고
트집잡힐 정도는 아니겠지?
니 자식놈이 뭔 짓을 저지른 줄 알아?!??
교황도 죽일 수 있는 100% 확정 암살쿠폰이 무효가 됐다고!!! 네놈들 때문에!!!
.....
오...
댓글(17)
존 윅을 건드린 순간부터 이미 생존하는 미래가 없었던 조직.
다른 애들은 약간 과장 같이 보이는데 얘는 진짜 빡쳐서 복수하러 올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