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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꼬준 | 24/04/29 10:55 | 추천 0 | 조회 101

김어준: 하이브 민희진 사태. 일반인들은 입댈게 아니다. 천상계 이야기다. 노예계약이란 말도 전혀 쓸일이 아니다. +101 [12]

핫게kr 원문링크

방송 들어보니 더 입이 벌어지는 대우였네요.

전체 18퍼 지분중

13퍼 풋옵 행사에 1000억 이상 확보가능.

나머지 5퍼가 타에 매도시 하이브 동의가 있어야하고

이걸두고 노예계약이라 주장하나

비상장주식의 경우 기존 주주가 동의하지 않는 제3의

인물과 동업하지 않기 위한 장치이므로 합리적인 조건

또다른 노예계약의 근거로 드는

5년 겸업금지약정 또한 1천억이 넘어가는 업계최고 대우를 생각하면 퇴사후 창업이든 경쟁사 취업시 미칠 영향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조건

이라는 설명인데....

와 대단하네요.

월급쟁이라지만 저런 대우면 평생 노예하고 싶다.

==================요점 정리=========================================

1. 어도어 설립시, 회사가 돈이 없으니 성공에 대한 보수로 스톡옵션을 제시
- 스톡옵션 : 주식을 인수할수 있는 권한. 옵션 행사시, 과도한세금을 내야해서 민희진대표의 거부
2. 하이브 측은 콜옵션을 제시
- 콜옵션 : 지정된 금액에 주식을 인수할수 있는 권한.
이를 통해 18%를 약11억원에 매입 ( 대표이사 기본보수로 충분히 매입 )
3. 계약당시 풋옵션을 설정(13%)했는데, 이는 근무시작3~10년 사이 1회 ( 25년부터 가능한듯 )
계약조항 2개년 영업이익의 13배
- 22년 기준 : -32억
- 23년 기준 : 337억 (265억)
평균 : 153억 = 풋옵션(13%의 지분이) : 1000억원 이상
4. 보수 재산정 및 계약 갱신을 위한 협의시, 풋옵션 행사를 30배로 요구
- 현재 기준으로 산정하더라도 약 4000억.
2개년 평균으로 24년 영업익은 더 상승할것은 자명.
**참고 : JYP 박진영의 보유 주식 평가가 약 4000억임
5. 결렬.... 작금의 사태가 발생
6. 경영권 탈취 언플 상황
- 하이브에서 풋옵션 행사 대금을 지급하고나면 하이브/어도어는 그지가 됨 ( 사실에 가깝긴함 )
- 이사진과의 대화를 볼 때, 실제 엑싯 전략이 탈취와 비슷하게 꿈꾸긴 한듯 하니 꼬투리 잡아야 겠다.
- 돈을 주기 싫으니 언플 시작
7. 민희진 기자회견
- 이 사태를 감정적인 형태로 나는 노예계약이다로 맞받아침
- 하이브가 계약을 개같은 조항을 만들긴 함
: 풋옵션시, 5% 보류된 주식은 하이브에서만 이를 매입할수 있음
그렇다면 민희진은 경업 금지로 인해 하이브가 주식을 매입해주기전까지는 반백수에 가까움
- 난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했으나, 4000억 얘기는 안함. 노예 계약 풀어주고 돈 안받겠다고도 안함.
결론 : 결국은 돈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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