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미 해외여행 게시판, 유머 게시판에도 올렸지만 인생 업적인지라 더럽고 치졸해도 한번 더 올립니다! 단 스탬프 랠리만 다이제스트로!
기요미즈데라와 이즈나 센본도리이가 포함된 더 자세한 후기는 여행 게시판 게시물로 봐주세용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61/read/30564733?
경로는 이렇게. 아라시야마->미부데라->교토 망가 뮤지엄->시모가모 신사->에디온 기온점->한자박물관->중간 기요미즈데라 관광->이나리 신사->교토 이세탄 백화점 이 순서대로입니다.
첫번째 우미카가 있는 교토 서쪽 아라시야마. 도게츠교가 멋져!
하지만 이날 점포가 휴업일이라 만나볼 순 없었습니다... 그래서 굿즈도 우미카만 빠짐 ㅠ
두 번째 방문지는 미부데라.
알고봤더니 신선조의 곤도 국장의 무덤이 있는 나름 역사 있는 명소인데, 정작 교토 여행 추천지론 전혀 보이지 않는 로컬이더군요.
굿즈 판매는 각 스탬프 랠리 지역에서 이렇게. 각 지역마다 한정판으로 SD 아크릴 피규어 판매하고 확정가챠인 캔뱃지-SD 키링 셋트를 팔고 있었습니다. 종합 판매대에선 캔뱃지랑 SD는 가챠 돌려야해요
이렇게 이벤트 알림도 붙여져 있고,
첫 입간판은 피나! 너무 예뻐졌습니다.
사실 저 뒤에 나무 가지치기 하고있어서 좀 어수선했음...
수영복 복면단 고문 선생 '검은 양복 복면' 인증!
세 번째는 교토 망가 뮤지엄. 시간에 바빠서 돌아보지는 못했습니다.
츠쿠요 짱큼!
수영복 복면단과 함께라면 너도 하꼬 유튜버 벗어날 수 있어!
다섯 번째로 하이마트 느낌의 기온 에디온 몰.
여긴 원래 카드게임 전문매장이라 크게 차려놓았습니다. 입간판 전원! 우미카 이제야 본다!
굿즈 판매대도 잘 차려놓고요
든든한 탱커 츠바키!
인증!
이제야 보게된 우미카!
반년 뒤에나 볼 수 있는 학생 ㅠ
여섯 번째, 혼잡한 기온 거리를 뚫고 한자박물관에 있는 미모리! 진짜 사기적인 외모!
소개합니다. 키보토스에서 멸종위기종인 야마토 나데시코!
일곱 번째, 이즈나가 하티하티 하티호 하고 우는 이나리 신사!
이것이 키츠네-싸인 이다! 실로 무서움!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제한시간인 오후 5시를 3분 남겨두고 마지막, 카에데가 있는 교토역 이세탄 백화점 도착!
학생 모집에서 보면 짜증나는 카에데도 오늘은 반갑구나!
이세탄 백화점의 굿즈샵입니다. 에디온 샵엔 없는 태피스트리와 아로프라나 굿즈가 여기 있네요. 아로프라나 굿즈는 품절이었지만...
전 오사카 일반 열차로 타고 와서 신칸센의 콜라보 방송은 못들었습니다 ㅠ
이것이 이날 무릎과 발과 하체 건강과 맞바꾼 스탬프 랠리 완주 상품..!
구매한 모든 전리품들입니다. 전 한정 SD 피규어와 캔뱃지-키링 확정가챠, 그리고 미니 키링 정도만 샀습니다.
미니 키링은 품절이 좀 있어서 몇개가 누락된것과 우미카 것을 못산 아쉬움이 남음...
각 스탬프 지역의 서로 다른 포장까지도 추억인 정말 즐거운 기억이었습니다.
교토 자체도 처음인데 블루아카 까지 함께한, 힘들지만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교토는 다음에 몇번 더 차분하게 관광하고 싶네요.
하지만 이번 여행에 돈을 써버린터라 앞으로 블루아카 굿즈를 살수는 있을지...
댓글(31)
시모가모 신사는 매년 마츠리도 있고, 세계문화유산인가 등재돼서 알아보고 오는 외국 관광객도 조금 있어요
저도 친구가 거기 살 때 소개시켜줘서 알게 된 곳이고 일반적인 여행 코스에는 없는 곳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