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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GE | 24/03/29 05:30 | 추천 0 | 조회 404

한 여자가 AV 배우로 데뷔하는 과정 +404 [57]

핫게kr 원문링크

나카타에 사는 18살 히로미에게는 꿈이 있음

그것은 바로 연예인이 되는 것


친구에게 자신의 꿈을 말하는 히로미

"나는 여배우가 되고 싶어.

도쿄에 올라가서 시부야를 걷다가 스카우트 되고 싶어."


"너는 잘할 수 있을꺼야. 내가 기도해줄께.."
히로미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친구

도쿄로 상경해 공항 직원으로 취직한 그녀
하지만 도쿄 생활은 만만치 않음


마음은 앞서지만연예인이 어떻게 되는건지

알 수도 없음
현실과 꿈의 괴리에 점점 지쳐 가고



그러던 히로미는 시부야 거리에서
젊은 여성들에게 명함을 주는 남자를 발견하게 됨
"실례합니다. 혹시 모델 하고 싶은 생각 없으세요"

"연예인 매니저인가봐.

저 앞으로 지나가면 나도 제안을 받을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지나가니까 그 남자가 말을 걸어옴
"혹시 모델 하고 싶은 생각 없으세요"


"저는 연예 기획사에 있는 사람입니다.
너무 예쁘셔서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에요.
당신 정도면 내일부터 당장 모델을 할 수가 있어요"

"무슨 일인데" 명함을 확인하는 히로미의남자친구
"조심해! 이런거 사기꾼이야!"

하지만 호기심에 못이겨 결국 그 매니저를 만나게 됨


"일에 대해 말해볼까요
그라비아 잡지인데요. 여기 있는 모델들 전부
제가 매니저입니다"



"누드 사진이네요"


"사실 저희는 AV 에이전시입니다.
그렇지만 화보 모델도 담당하고 있죠
여러가지 사업을 하는거에요"

"연예 기획사인줄 알았는데..."


"물론 연기자나 가수도 포함되는 거에요.
히로미씨는 뭘 하고 싶으세요
저희랑 함께하면 드라마 촬영이나 무대 공연
노래도 부를 수 있어요"


"사실 처음부터 연기자를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차근차근 올라가야 하거든요.
이런 사진을 먼저 찍는게 하나의 방법이고요.
우리는 강요하지 않아요."


그렇게 소속사와 계약을 하고
누드 화보 촬영을 하기로 결심한 그녀
본명을 거꾸로 해서 예명을 '미히로'로 바꾸게 됨

"이 사진은 뭐야"
잡지에서 미히로의 사진을 발견한 남자친구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야."
"이런건 그만둬. 나는 이런걸 견딜 수가 없어"
갈등을 빚는 두 사람

누드 촬영이 싫어서 시위를 하는 히로미

하지만 매니저는 받아주지 않고


"히로미, 프로답지 못하게 왜 이래"



"너도 슬슬 다음 단계를 생각해야 되지 않겠어"
말을 꺼내는 매니저


"다음 단계는 AV인가요"
"그렇게 말한거 아니거든 그렇지만
열심히 하지 않으면 금방 다른 사람으로 대체되고 말꺼야"


"저는 TV 출연이나 연기가 하고싶은데..."


"나도 너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하지만 네가 계속해서 이런걸 찍지 않으면
금방 일이 줄어들거야."


"그 다음 일은 V 씨네마야.
이건 영화 촬영이지만 옷을 다 벗어야 해.
알겠어"


연기력을 키우기 위해 수준 이하의 V씨네마
촬영을 감당하기로 하는 히로미

말이 씨네마지 실상은

영화라고도 할 수 없는 한심한 내용임



그렇게 매니저가 어렵게 잡은 면접 오디션 자리



하지만 미숙한 대응 능력 탓에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왜 이렇게 못한 거야 이걸 따내기 위해서
내가 얼마나 노력을 한줄 알아"

불같이 화를 내는 매니저



이후 단 한건의 미팅도 성사되지 않음

일이 끊길 위기에 몰리게 됨



도쿄에 히로미를 보기 위해 올라온 친구
"오랜만이야. 너무 보고 싶었어."


"연예인 돼서 이런 사진 찍는거야
나는 네가 옷을 좀 더 입고 사진을 찍었으면 해."



"그 사람들이 히로미너를 칭찬할진 몰라도
실상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포즈를 하는것 뿐이잖아.
나중에 네가 후회할만한 일을 하면 안돼."

"그만둘 수 없어 그냥 평범하게 살면 안돼"
"그건 무리야. 니가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결국 친구와의 만남은 상처만 남기고...


히로미에게 걸려온 매니저의 전화
"여보세요 유명한 프로듀서가 너를 보고싶어 해."


긴장한 모습으로 미팅 자리에 나간 히로미


"배우가 되고 싶다고요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데요
일을 하기 싫은거에요"


"아니에요. 저는 하고 싶습니다."


"누드 사진도 찍었고, V 씨네마도 찍었고
AV를 안 찍는다는건 포기한다는 건가
AV랑 뭐가 달라 어차피 벗는건 똑같잖아"


"달라요. AV는 찍지 않을거에요. 전 남자친구도 있고요."



"AV를 안 찍을거면 V씨네마도 찍지 마세요.
당신 같은 사람 영화계에서 아무것도 아니니까
곧 기억에서 사라지겠네요."

"히로미, 좋은 말씀 해주시는 거잖아."

저분은 너를 생각해서 말한거야.
"무슨 소리에요 AV는 포르노잖아요!
V 씨네마 같은거랑 완전히 다른건데!"


"결국 내가 AV 찍기를 원하는구나
내가 AV 찍으면 당신이 돈을 더 많이 버는거니까.
왜 솔직하게 말 안한거야"


"저분이 틀린 말을 한게 아니야.
니가 AV를 찍는다면 정말 유명해질거야.
사람들이 니 이름을 기억할거고
AV를 찍지 않는다면 너는 사라지게 될거야."


"물론 모든건 너의 선택이야.
어느 누구도 너한테 강요 못하니까."


고민 끝에 결국 AV를 찍기로 결심한 히로미


2년동안 한달에 한 건씩 AV를 찍기로 함
초대형 계약으로 업계에서도 화제를 몰고옴

첫 AV 촬영을 할 세트장을

착잡한 심정으로 바라보는 히로미

"히로미, 일이라고 생각하고 찍으면 돼."
격려하는 매니저

촬영장으로 걸어 내려오는 히로미

자신을 기다리는 스탭들을 바라보며 심란한 기분에 사로잡힘


감독에게 연기 세팅을 받는 중


촬영이 시작되고


"괜찮은거야 촬영이 아직 많이 남았어.

다들 너를 보며연기를 잘한다고 해."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히로미

"오늘 수고했어."

"네."

"자기 미안해.. 나 AV 찍고 있어"
"대체 왜그래.. 내가 널 그렇게 사랑했는데 왜 그런거냐구!!"
결국 남자친구도 떠나게 됨

이후 히로미는 AV 배우로 명성()을 얻어

그토록 원하던 연예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됨
"저의 공연을 보러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을 행복하게 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미히로~~"
공연장을 채운 팬들


한편 미히로의 AV 데뷔 소식을 알게 된 친구는
충격 속에서 그녀의 출연작을 자기 눈으로 확인하고
밤새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림



그리고 히로미에게 절교의 편지를 보냄

"히로미, 너의 비디오가 나가타에 돌고 있어.
난 너를 이해할 수가 없어.
우리가 함께 빌었던 소원도 취소야.
이제 너를 받아들일 수 없어. 미안해."


그렇게 히로미 시절의 모든 인연을 떠내보내고
AV 배우로 다시 태어난 미히로


분주한 AV 촬영장

준비를 하는 미히로와 스탭들



목이 졸리는 연기를 하다가

"죽여 줘.." 하고 자신도 모르게 말하며
친구와 함께 보았던 고향의 바다를 생각함


"너를 보고 싶었어. 여기 오고 싶었어."


하지만 뒤를 돌아보면 아무도 없음




영화의 제목은 nude임

유명 AV 배우인 미히로의 자전 소설을 영화화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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