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 다니다보면 종종 암산부석이나 교통약자 자리에 앉아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대부분의 공동체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앉기를 꺼려하기도 하며 정말 힘들어서 앉아 있다가도 양보를 해줘야 하는 사람이 오면 양보를 해주시곤 하죠..
저런 좌석이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약자에 대한 배려를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고 물론 법으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임산부가 탑승하며 임산부석 앞으로 가서 섰는데 체격도 아주 건강한 청년이 모자를 푹 눌러쓴채 폰만 만지며 양보는 달나라로 보내버린듯 하네요...
나중에 자기 와이프가 임신해서 힘든 상태로 지하철을 탔는데 그때가 되면 깨달을까요..?
다행히 곧바로 임산부는 다른곳에 자리가 생겨서 가서 앉았습니다..
제 생각이 꼰대 같은건지.. 오지랖인건지..
헷갈리는 순간이네요...
공감해주신다면 추천 꾸욱....
'베스트 가서 당사자가 보길 바라며...'
아울러 저에게 쓴소리도 댓글로 달아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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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4)
앉아있다가 임산부 보이면 비켜주면 되는거 아녀유?
그냥 안앉으면 되지않나?
임산부 보여서 비켜주는사람은 없고, 임산부가 자리달라고 말하면 주거나 안주거나 하지
아예 앉았는게 낫지... 앉을거면 눈알 제대로 굴리고 긴장하고 내앞이나 주변에 임산부 있나없나 보던지
배려를 강제적 의무로 말씀하시네 임신하신건 축하드릴일이지 벼슬이 아닙니다 앉아서 책을 보거나 통화를 하던가 집중을 하면 앞에 누가있는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임산부 우선자리에 왜 처 앉아있냐고 하실수 있는데 지하철이 만차일때도 쓸때없이 비워나야하나요? 좀 양해를 구할순 없나여? 임산부인데 자리 좀 양보해주실수없냐고요
무릎이 아파도 저기는 비었는데 참고 안 앉았다.
부끄러워서 전화기만 쳐다보고 있었으면 속에 좁쌀만큼 양심은 있었다는 얘기인데....
사회적 배려는 강제는 아니라도 아름다운 것입니다.
김포 지옥철에 임산부 뱃지를 1년째 달고 임산부석에 앉아 간다는 여자가 있다는 글도 봤는데 정말 여적여란 말이 맞는듯
저새끼가 알에서 태어나서 저래요...
배려를 강요하는 사회
제가 임신부석에 앉는걸 본 종자는 딱 3부류 였습니다.(임신부 제외)
60대 이상 아주머니(이분들이 젤 이해가 안감)
젊은 여자들(딱 봐도 평생 아이를 가질 가능성이 없어보임)
젊은 남자들(딱 봐도 평생 임신한 배우자는 없을듯 해보임)